4월 22일(화) 경북의성 산불피해 주민 및 사회복지사들과
대피를 도와주신 영덕거주 외국인 5분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경북 의성 청년허브센터에서 의성군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피해현장은 보도로 접한거보다 훨씬 피해가 심각했고, 차에서 내리자 말자 느껴지는 화재그을음 냄새가 빗줄기를 뚫고 느껴졌습니다.
피해주민 대부분이 경로당 등에 거주, 곳곳에 임시모듈주택의 설치가 막바지에 이르른 걸로 보였습니다.
저희 사무국은 의성군사회복지사협회, 의성시니어클럽,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도움으로
우리 회원님들의 소중한 뜻을 직접 잘 전하고 피해주민들께서 용기와 희망을 잃어버리지 마시길 당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시고 응원과 우리 성남사협의 저력을 보여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제게는 가슴뭉클하고 먹먹한게
저에게 크나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금 용기를 가질수 있게 해주시고 살아갈 희망을 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도
2시간여만에 삽시간에 타버린
아래채 집 수습과 불탄 사과농장 ,마늘밭, 농기계들,비닐하우스 , 비료, 트럭, 경운기, 농자재 등 뒷처리하느라 경황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불과2시간만에 그동안 일궈놓은것을 한순간에 사라지는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산불 이재민과 함께 동참해주시는 그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고 다시금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도움주시니 다시 희망을 갖게 됩니다
특히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머리숙여 깊이깊이 감사 드립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